“ 둥실 둥실 ”

 

감정이 둥실 둥실 떠 다니는 것을 본다.

바람처럼 몸을 감싸기도 하고 놓쳐버린 풍선 처럼 하늘로 멀어져 가는 것도...

하지만, 둥실 둥실 떠다니는 것을 보는 사람도 풍선을 놓쳐버린 사람도, 아직 보이지 않는다.

보는 것도, 놓쳐버린것도 이제 알겠으니 이제 그만 된건가?

그는 어디에 있냐? 이 바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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